안 움직이는 권총 저격수 트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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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 Casts Bolts With His Pentacle|20k Series|Deck Guide 132 80 2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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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aroscuro210 · 2

 안 움직이는 권총 저격수 트리시

(조사도 잘 함)

수정 - 최근 FAQ에서 Dirty fighting을 사용할 때 같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명시하였으므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사정에 밝다로 '~처럼' 조사→능력 테스트 중 단서/회피 자유 격발→Dirty Fighting 발동으로 전투를 해야 합니다.

Dexter Casts Bolts With His Pentacle

(Onyx Pentacle과 Dirty Fighting 쓰는 덱)

https://ko.arkhamdb.com/decklist/view/42064/dexter-casts-bolts-with-his-pentacle-20k-series-deck-guide-1.0

덱과

[지구끝자락까지]룰과 공간을 넘나드는 축지법 탐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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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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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컨셉

원격으로 단서를 발견

→고유 능력으로 자동 회피

→Dirty Fighting의 반응 격발로 전투 행동

을 통해 냉담한과 거리를 무시하고 적을 저격해서 처리하기 귀찮은 적들을 끊어내는 컨셉입니다.

한 곳에 자리를 펴고 움직이지 않고도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하는 '다리 부상' 메타도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진홍빛 열쇠에서 새로 추가된 카드를 많이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금기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적용해도 덱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게 대체 어떻게 가능한가

생존용 단도의 FAQ에 따르면 전투 행동의 대상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인 전투 행동과 다르게 원거리에서도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을 회피할 수 있는 한 Dirty Fighting을 같은 장소에 있지 않은 적에게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트리시의 고유 능력을 이용해서 단서를 발견한 후 적을 회피함과 동시에 +2 보정치를 받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자동 회피도 소매치기와 같은 '당신이 적을 회피한 후' 반응 격발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 원격 단서 발견 카드

  1. Damning Testimony

증거를 소모하면 적이 있는 위치와 내 위치에서 동시에 단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트리시의 고유 능력을 사용하면, 그 적을 자동으로 회피하거나 그 장소의 단서를 1개 더 발견할 수 있는, 트리시와 정말 잘 어울리는 카드입니다. 덤으로 업그레이드에 따라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 Blackmail : +2 지식으로 조사에 매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서가 없어도 일단 조사에 사용할 수는 있기 때문에 추가 성공 시너지가 없는 대신 버려지지 않는 자물쇠 따개가 됩니다.

  • Surveil : 자신의 자리에 단서가 없어도, 적의 위치에서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짱박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유 능력과 증거를 사용하면 한 번의 조사에서 적이 있는 곳의 단서를 3개 획득할 수 있습니다.

  • Extort : 적이 있는 위치에 단서가 없어도 회피하고 또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1. 사정에 밝다

원거리에서 조사를 실행하는 카드입니다. 고유 능력과 조합할 수 있고, "~인 것처럼" 규칙을 활용할 수 있는 길잡이 등의 카드와 시너지가 있습니다. 또한 재능으로, Friends in Low Places에 재능 특성을 기록해 찾기 좋습니다.

  1. 여왕의 펜던트

순간이동/원격 단서 획득/원격 자동 회피 기능 모두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순간이동은 따로 다니다가 합류해야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되고, 단서 획득은 주력 콤보에, 자동 회피는 적의 위치에 단서가 없는 경우에 Dirty Fighting을 쓰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붉은 시계의 충전을 섬뜩한 궤변론자로 옮겨서 무한리필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붉은 시계의 충전값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콤보가 없어도 보험으로 탁월합니다.

힘 2로 전투하기?

그래서 Dirty Fighting을 원격으로 발동시키는 건 좋은데... 정작 전투를 하려고 보니 힘이 2입니다.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Dirty Fighting에서 자체적으로 +2를 보정해 줍니다. 회피를 하지 않고 싸울 일은 아무래도 없으니, 상시 발동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2. 무기는 25구경 자동 권총과 완벽한 궁합입니다. 당연히 소진된 적과 싸우니 +2 전투와 +1 피해가 상시 적용이고, 신속이기까지 합니다. (안타깝게도 2레벨 버전의 추가 기능은 원격으로 사용할 수 없으니, 업그레이드 순위는 밀리는 편입니다.)

  3. 체력이 3이거나 전투값이 높은 적을 처리해야 한다면, 뒤통수치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irty Fighting의 반응 격발은, 우르술라 다운즈의 고유 능력의 FAQ를 참조하면, Take an action이기에 전투 행동인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4. Map the Area는 위치한 장소에서의 모든 능력 테스트의 난이도를 1 감소시키고, Dirty Fighting의 원거리 전투도 일단은 적 위치가 아닌 당신이 위치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므로 역시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조우 방어/Damning Testimony 사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팀원들이 뭐라고 해도 움직이지 않을 근거가 생겼네요.

  5. 탐구 정신 : ???

메인 딜러가 아니니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겠지만, 전투를 많이 해야한다면 상황에 따라 고려해 볼 경험치 카드들이 있습니다.

  1. 화려한 활은 전투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면 고려해볼 만 합니다. 특히 원거리 전투라는 컨셉 상 재장전에 기회 공격을 받을 일이 비교적 적기도 하고, 어차피 25구경을 2번 쏘는 거라고 생각하면 탄약이 안 드니 더 낫다고 할 수도 있고... 붉은 시계의 추가 행동력으로 어느 정도 무마할 수도 있습니다.

  2. 베레타 M1918은 사실 3데미지짜리 25구경 자동 권총입니다. 어차피 Dirty Fighting도 소진이라 사격 시 소진의 타격이 적은 편입니다. 덤으로 전투력 높은 보스들에게도 어느 정도 딜을 넣을 수도 있게 해 주고요. 신속한 재장전 등을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4경험치 값어치를 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3. 명사수는... 일단 재능이라 후에 설명될 Friends in Low Places와 함께 사용할 여지가 있으니 언급만 하겠습니다.

기타 카드들

진홍빛 열쇠에서 추가된 카드들을 많이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어울리는 카드들이 많았습니다.

  1. "I'll take that!"는 어차피 조사를 많이 하고, 직접 회피를 할 일도 가끔 있으니 경제 및 행동 절약을 위해 넣었습니다. 추가로, 유물 사냥꾼 없이 장신구를 2개 사용하려고 할 때 불법 특성을 붙여주기 위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Hidden Pocket은 손이나 장신구 슬롯을 추가해 주므로, 위의 "I'll take that!"로 장신구에 불법 특성을 붙이면 유물 사냥꾼 없이도 붉은 시계와 여왕의 펜던트를 동시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두 카드 다 불법 태그이므로 Underworld Market 덱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쓸 수도 있습니다.

  1. Friends in Low Places는 재능 카드를 찾는 몇 안되는 방법입니다. 덱에 재능 카드가 많은 만큼 개인적으로는 Dirty Fighting을 Market 덱 대신 일반 덱에 넣고 재능 특성을 선택해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Clever 업그레이드를 하면 찾아본 카드 중 고른 특성이 아니더라도 다음 드로우에 뽑게 만들 수 있으니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2. Kicking the Hornet's Nest는 고유 능력과 조합하여 즉시 1단서 X자원을 얻고 출현한 적을 자동 회피할 수 있습니다. Dirty Fighting을 바로 쓸 수도 있지만, 다른 활용법으로 계속 들어가있기 싫은 장소나 장막값이 높은 장소 등에 적을 꺼내놓고 이동해서 Damning Testimony등을 통해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3. Captivating Discovery는 단서를 놓고 카드를 찾는 카드로, 만약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을 예정이라면 단서를 내려놓고 어차피 자기 장소를 조사해야 하는 Damning Testimony를 사용하여 손해를 줄이거나 탐구 정신의 효과를 받는 등의 시너지가 있습니다. 카드 찾기가 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조우 방어를 위해 유비무환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좋습니다.

  4. Stylish Coat와 고독한 늑대의 효과로 매턴 자원을 추가로 2개 획득할 수 있습니다. Stylish Coat에는 Hidden Pocket을 부착할 수 있고, 고독한 늑대는 덱 특성상 팀원들과 따로 있을 경우가 많은 만큼 발동할 기회가 많습니다. 역시 재능이라 Friends in Low Places로 찾기 편합니다.

  5. Underworld Market은 써봄직한 불법 카드가 많은 만큼 한 번 넣어보았습니다. 현재 덱에 불법 카드는

25구경 자동 권총 X2

Damning Testimony X2

소매치기 X2

"I'll take that!" X2

Hidden Pocket X2

Dirty Fighting

자물쇠 따개

로 총 12개니, 상황에 맞게 Market 덱을 만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무단 침입은 워낙 잘 어울리기도 하고, 약점 카운터용으로 넣었습니다.

  2. 달·XVIII과 거리의 법칙(3)을 통해 능력치를 보정합니다.

  3. 소매치기는 2개 깔면 자동 회피마다 2드로우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소매치기(2)는 직접 회피할 일이 적으니 드로우 대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넣어볼만한 카드들

카리스마가 필요하긴 하지만, 어울리는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1. 윌리엄 웹 교수(2)는 Damning Testimony와 25구경 자동 권총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한 곳에 박혀있을 때, 이어진 장소에서 단서를 발견하는 효과도 도움이 됩니다. 섬뜩한 궤변론자로 비밀을 충전할 수 있는 점은 덤입니다.

  2. 딜라일라 오루크는 전투와 민첩을 모두 +1 해주므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정에 밝다를 사용하는 도중에 "~인 것처럼" 규칙을 사용하여 1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롤라 산티아고도 마찬가지 이유로 조사에 힘을 주려면 넣어봄직 합니다.

  3. Trigger Man과 속사용 권총집은 총기 전투를 자유 격발로 바꾸고, 척 퍼거스는 이벤트를 신속으로 바꾸므로, 사정에 밝다를 사용하는 중에 그 위치에 있는 것처럼 전투/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가능할지 확신이 없고 덱과 잘 어울리지 않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4. 손 슬롯만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 보험인 자물쇠 따개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돋보기가 나을 것 같습니다.

약간 수정하는 정도를 제외하고 아예 처음부터 만든 덱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이외에 어울리는 카드 등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3데미지를 안정적으로 넣을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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